돌연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한 티아라 함은정…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공포와 걱정에 가득찬 표정을 지어 이목을 끈다.
16일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가 공개됐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은미(함은정)와 민찬(김성태)이 결혼을 앞둔다. 하지만 이들 앞에 완벽한 커플 매칭을 해준다는 의문의 커플매니저가 나타나면서 점점 예측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신부 은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눈부신 오프 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빨간 장미를 들고 있다. 뒤에 하얀 날개 배경까지 더해 천사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의상 분위기와 달리 은미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신랑 민찬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애써 웃어보지만 그녀의 얼굴에 걱정과 공포로 가득차 있다.
이어 웨딩 사진을 찍고 있는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는 커플매니저 명주(배우 정영주)의 서늘한 미소와 의미심장한 손짓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결혼식에 나타난 미스테리한 커플매니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그리고 설렘과 기쁨 대신 극한의 불안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이 배가 된다.
대본을 집필한 경민선 작가는 “행복과 공포, 그 간극에서 오는 오싹함”을 관전포인트로 꼽아 커플매니저가 선사할 극한의 공포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는 16일부터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함은정은 최근 ‘차오루’에서 이장우와 함께 출연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이 대본 없이 리얼한 상황에서 촬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LG유플러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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