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전까지 ‘MBTI 검사’ 안 하겠다는 남돌, 이유 보니 ‘충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해체하기 전까지 MBTI 검사 다시 안합니다”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투어스가 MBTI 검사를 다시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최근 투어스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투어스는 막방 날 MBTI 검사를 새로 해 달라는 한 팬의 요청에 “일부러 안하고 있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MBTI 검사를 새로 하게 되면 우리 안무 구성 싹 다 바꿔야 한다”며 “해체 하기 전까지 MBTI 검사를 다시 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투어스는 지난달 24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를 발매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은 노래로 상대방과의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지고자 하는 고민과 간절함을 재치있는 동작으로 풀어낸 안무가 인상적이다.
특히 자석의 S와 N 역할을 맡은 멤버가 3명씩 나눠지는 페어 안무들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챌린지 열풍까지 불었다.
해당 안무는 과거 진행했던 MBTI 검사 결과에 따라 멤버가 나눠진 안무로 알려졌으며 만약 MBTI 검사를 다시 하게 되면 안무 구성을 바꿔야하는 등의 불상사를 멤버들이 사전에 방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평생 다시 검사 할 일 없겠네”, “다시 해도 똑같을 것 같아”, “너무 귀엽다”, “왜 안하겠다는건지 이해된다”, “멤버 구성 바뀐 안무도 궁금하긴 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투어스는 15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채널에 미니 2집 ‘SUMMER BEAT!’ 수록곡 ‘Double Take’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완벽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Double Take’는 미니멀하고 시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붐뱁(Boom bap) 등의 변주가 특징인 이 음악을 신선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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