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둘째 만나기 3주 전 “내 인생 마지막 태동” (남다리맥)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둘째 출산을 앞둔 이다은이 정기 검진 결과 아기가 건강하게 크고 있다며 인생 마지막 태동을 즐겨보겠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리기 만나기 3주 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출산을 3주 앞둔 이다은과 윤남기가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몸무게를 잰 이다은은 “앞자리 바뀌기 직전이다. 근데 솔직히 바뀔 줄 알았는데 안 바뀌어서 안심이 됐다”라며 뒷자리 숫자가 8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자리가 8인 줄 오해한 윤남기는 “앞이 9로 바뀐다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몸무게 때문에 약간 우울한데 괜찮다. 아기만 건강하면 된다”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검진 받으러 올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신기하다”라고 털어놨다.
이다은은 “진짜 이제 출산이 코앞이다”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정기검진이 2주에 1번이니까 이제 2번 정도? 많이 와봐야 3번 정도 오면 그때는 아이를 낳으러 병원 와야 한다. 저는 이제 큰일났네요”라고 덧붙여 이다은을 웃게 만들었다.
“초음파 보기 전엔 떨리는 것 같다. 아기가 뭐 하고 있을지도 궁금하다”라는 이다은의 말에 윤남기는 “이번에는 초음파 보면 얼굴 제대로 보이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이다은은 “더 안 보인다. 왜냐면 공간이 비좁아서 더 안 보인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가운데 “아빠 닮아서 눈이 이렇게 예쁜가?”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윤남기는 기쁨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렁차게 뛰는 심장소리를 들으며 “소리가 더 커진 것 같다”라고 흐뭇해했다.
정기진료 후 이다은은 “아기가 건강하다고 해서 다행이다. 다리도 길고 좀 크다고 한다”라며 “한 달 뒤부터는 언제 나와도 무방하다고 해서 뱃속의 태동을 이제 마지막으로 즐겨보려고 한다. 내 인생 마지막 태동”이라고 밝혔고 윤남기는 “아닐 수도 있다. 그렇게 단정 짓지 마시라. 단정 짓지 마시고 내년에 다시 이야기 하자”라고 반응하며 이다은을 웃게 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를 통해 결혼에 골인했으며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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