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려고 ‘살아있는 거미’ 입에 넣은 女가수
[TV리포트=홍진혁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자신을 모르는 한국 꼬마 6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3일 ‘ODG’에는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일리시는 한국 아동 6명과 대면했다.
먼저 해외 가수가 낯선 한국 아이들은 아일리시가 뭘 하는 사람인지 직업을 맞췄다. 아일리시의 첫 인상만 보고 꼬마들은 ‘힙합맨’, ‘농구선수’, ‘치과의사’, ‘도적’ 등 흥미로운 답변했다. 이후 그녀의 활동사진을 보여주자 한 아동이 ‘도적’임을 확신했다. 그러나 공연하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자 아동들은 가수임을 알아챘다.
이후 아일리시가 자기 소개를 하며 웃으면서 “‘도적’이라는 답변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아일리시의 ‘Ocean eyes’를 들려주자 아일리시의 노래를 들은 아동들은 “목소리가 되게 좋다”, “지금 목소리와 노래하는 목소리가 다르다”고 칭찬했다.
아일리시의 충격적인 영상도 공개됐다. 아동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아일리시의 입속에 있는 것을 맞춰보라고 했다. 생명체라는 힌트를 주자 아동들은 놀라워 했고, 이후 정답인 거미가 아일리시 입에 나오는 영상이 공개됐다. 아일리시는 진짜 거미였으며 무섭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가수 지코가 좋아하는 가수”라고 말하자, 아일리시는 녹화 한 시간 전까지 지코와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한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KBS2 예능 ‘더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1.19억명의 팔로워를 지닌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지난 6월 18일 방한하여 정규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 HIT ME HARD AND SOFT)’ 발매를 기념하여 청음회를 열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Billie Eilish’, ‘O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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