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싸다며 놀이공원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온 女배우…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배우 나카 리이사(34)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파크의 높은 티켓 가격에 경악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배우 나카 리이사가 자신의 채널 ‘나카 리이사데스'(仲里依紗です)를 통해 디즈니랜드 파크(이하 ‘디즈니랜드’)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나카 리이사는 ‘LA에서 캘리포니아 디즈니 물건을 대량 매입했지만, 엔화 하락으로 (디즈니랜드) 파크에는 입장하지 못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나카 리이사는 “디즈니랜드 입장 티켓 가격은 무섭다”며 “그래서 입장할 수 없었다”라고 한탄했다. 그에 따르면 디즈니랜드 입장 티켓은 약 170달러(한화 약 23만 원)다.
티켓 가격에 경악했다고 밝힌 나카 리이사는 “정말 미안하지만 (입장은) 힘들었다”며 “심지어 평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그는 디즈니랜드 입장 대신 외부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에 방문했다. 그는 입장을 못해 아쉬웠지만 각종 기념품을 샀다고 자랑했다.
나카 리이사의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59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은 “일본에서 티켓 가격 알아보고 안 갔나”, “디즈니랜드뿐만이 아니다. 엔저 현상 때문에 미국에 여행 가는 것은 무리다”, “입장 티켓 가격이 170달러라니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카 리이사는 지난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아리스 인 보더랜드’, ‘오무스비’ 등에 출연했다.
나카 리이사는 지난 2020년 채널 ‘나카 리이사데스’를 개설했으며, 현재 구독자는 약 204만 명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채널 ‘仲里依紗です’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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