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위 애니가 바뀌었다…덕후들 모두 ‘충격’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전 세계적인 인기에 기념 아트를 공개하며 자축했다.
25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겨울왕국2’를 뛰어 넘고,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영화가 된 것을 기념해 공식 아트를 2장을 공개했다.
픽사 공식 채널에 올라온 아트에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등장한 감정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숫자 1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림 밑에는 “우리는 전세계에서 ‘인사이드 아웃2’을 사랑해준 것에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이 놀라운 감정 롤러코스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메시지도 적혀있다.
또한 디즈니애니메이션 공식 채널에 올린 아트에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등장 인물 기쁨이, 불안이와 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함께 그려졌다. 해당 아트에는 성화를 쥔 불안이를 올라프가 들고 있으며 옆에서 엘사와 안나는 이를 축하해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영화 팬은 “‘겨울 왕국2’는 여전히 내 최애지만 이건 정말 마땅해”, “이것이 후속 편이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3일 글로벌 수익이 14억 6천 276만달러(한화 약 2조 19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작 1위였던 ‘겨울왕국 2′(2019)의 글로벌 누적 수익 14억 5천368만달러(한화 약 2조 68억 원)를 뛰어넘은 금액이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달 12일에 개봉되어 국내에서는 24일 기준 813만 관객 수(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Pixar’, ‘disneyanimation’, ‘인사이드 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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