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태연이…역대급 모습 포착됐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연예 스타들이 종종 지하철 역에서 포착된다.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24일 ‘사진정리3’이라는 멘트와 함께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이때 가장 눈에 띄는 사진은 마지막 사진인 지하철 인증샷이었다. 성유리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사람들 시선을 조금도 신경쓰지 않고 지하철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우리 언니 지하철도 타셨네요”, “누나 지하철 어디서 타는지 알려줘요. 조용히 옆에만 있을게요”, “거리에서든 지하철에서든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지하철에서 자신의 광고 인증샷을 시도한 스타도 있다. 태연은 공식 채널에 ‘생일을 보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 속 태연은 인생네컷을 촬영한 후 지하철 역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광고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후 태연은 회사 카페에 와서 “아까 지하철 역을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시는 거에요. 그래서 되게 수월하게 갔다왔습니다. 그래서 자주 돌아다녀도 될 것 같은데? 다를 핸드폰만 보고 땅만 보고 걸으셔가지고”라고 말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도 있다.
바로 AOA 출신 가수 설현이다. 설현은 2월 9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설현은 지하철역으로 향했고 “지하철, 버스 타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운전할 때는 다른 걸 못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숏폼을 볼 수 있지 않냐”라먀 숏폼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나운서 전현무가 “지하철을 타면 많이 알아보지 않냐”라는 질문에 설현은 “다른 분들도 다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라고 대답했고 샤이니 소속 가수 키도 공감하며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고 맞장구쳤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성유리’, ‘태연’, ‘설현’, MBC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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