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산’ 이은형, 2세 위한 카시트 장착에 울컥 “기분 이상해” (기유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8월 출산을 앞둔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2세의 방을 공개했다. 또한 강재준이 차에 설치한 유아용 카시트를 본 이은형은 기분이 이상하다며 뭉클한 예비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임신로그 깡총이방 싹 다 치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출산을 앞둔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태어날 2세의 방으로 꾸민 창고방을 공개한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은 “저희 집이 진짜 많이 변했다.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기도 했는데 중요한 것은 깡총이 방이 완전히 바뀌었다. 신발들 싹 다 치우라고 했던 수많은 댓글들이 있었는데 제가 다 치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발들이 놓여있던 창고방의 대변신 모습이 공개됐다. 신발들은 싹 다 사라지고 깔끔하게 도배된 방에 깡총이의 숙면을 책임 질 암막커튼이 처져 있고 남자아이인 깡총이를 위해 옅은 하늘색 벽지로 포인트를 줬다. 너저분했던 방안에는 기저귀 교환대, 유아 의자, 바운서, 소유의자, 서랍장 수유 등으로 채우며 깡총이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그런 가운데 강재준은 생애 첫 카시트 장착에 나섰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초보 아빠의 카시트 달기에 도전한 강재준은 시행착오 끝에 지지대까지 잘 설치하고 카시트 설치 천재로 거듭났다. 마지막까지 잘 설치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강재준.
설치를 모두 끝낸 후에 그는 “진짜 너무 뿌듯하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은형은 “나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우리 차에 카시트가 있으니까. 뭔가 되게 감동이면서도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라고 2세를 위한 카시트를 장착한 것을 보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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