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손민수와 각자 여행 “보고 싶어 울어…찐 사랑꾼은 나” (엔조이커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남편 손민수와 각자 여행을 떠난 이유를 털어놨다.
28일 손민수 임라라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부부는 때론 떨어져있어야 행복하다?! [각자여행] ㅋㅋ다음날 보고 싶다고 운 건 안 비밀ㅋㅋ A couple traveling separatel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가 각자의 휴가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손민수는 친구들과 함께 중국으로 해외여행을 떠났고 임라라 역시 가평을 찾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손민수는 공항에 도착해 꽃 가게 앞에서 “라라가 좋아하는 색깔의 파스텔 꽃들이 있다. 라라 사주고 싶다”라며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맥주공장을 찾아 맥주를 마시며 손민수는 “라라와 왔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엔 꼭 라라를 데려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자연의 현장을 찾은 임라라는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여기 오니까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긴다. 아니면 도시보다 이런 데가 맞는 사람일 수 있다. 그런데 단점이 있는데 나방이 박쥐만하다”라며 벌레가 많은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책도 읽고 사색도 하고 명상도 하고 디지털 디톡스를 끝냈다며 어묵탕과 맥주로 하루를 만끽했다.
이어 임라라는 “왜 각자 여행을 찍게 됐냐면 각자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것을 부부가 된 다음에 진짜 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해야 결혼해서도 행복한 것 같다. 그걸 지금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외로움도 많이 타고 혼자 있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10년 동안 민수가 저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느라 10년 간 고생했으니까 결혼해서는 개인시간도 좀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엔 남편을 그리워하는 임라라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임라라는 “어제 민수 보고 싶어서 울었다. 민수가 사랑꾼이지만 사실 내가 진짜 사랑꾼인듯”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아내 임라라에게 줄 맥주를 구매하고 여행을 마무리한 손민수는 한국에 도착했고 임라라는 공항으로 손민수를 마중 나갔다. “민수 오빠 아니세요?”라고 깜짝 등장한 아내의 모습에 손민수는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하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은 지난 2023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