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의 무희 실제무대 후쿠다야 갔다옴 ㅇㅇ..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이즈의 무희의 배경이 되었던 유가노의 그 여관
유가와 다리를 넘으면 소설의 묘사 그대로 남아있다.
여관의 정원에 있는 이즈의 무희 상
실제로 저 너머에 소설에서 유랑극단이 묵었던
여인숙과 음식점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사라졌다는듯
안으로 들어가면 대충 이런느낌.
옛날 모습 그대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실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묵었던 방이 있다
소설의 묘사 그대로
유랑극단이 아가와 다리를 넘어 여관까지 오는 모습이
그대로 보일듯한 정경
그 옆방은 다자이 오사무가 도쿄팔경을 집필할 때
묵었던 방이 있다
이즈의 무희 박물관이라고 해도 좋을정도의 분량인 자료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대부분의 초판본과
이즈의 무희 영화판의 각본 등
관심이 있으면 둘러볼만하다
참고로 영화 이즈의 무희의 비디오도 있어
관람도 가능하다고
여관주인분이 이것저것 안내해주시던 중
가장 인상깊었던 사진
가와바타 야스나리 옆에 있는 저 아저씨가
주인공이 시모다 항에서 배를 타고 떠날때
왜 울고있냐고 묻던 그 소년의 실제 모델이라고
무희가 더럽혀지는줄 알고 맘속이 복잡해
주인공이 밤중에 들어갔던 온천
체크인하면 방 안에 이즈의 무희가 한권씩 놓여있다
졸렸는데 그냥 꾸역꾸역 읽고 잠
이즈반도 갈사람있으면 한번 들려보셈 ㅇㅇ.
출처: 독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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