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역사에 길이 남을 개싸움이 나왔던 경기
때는 바야흐로 2002년 6월 23일 PRIDE21에서
초기UFC 토너먼트 챔피언 출신 돈 프라이와 일본출신 거구의 프로레슬러 타카야마 요시히로가 맞붙게 됨
둘의 무시무시한 신경전
경기 내용은 시작과 동시에 둘이 서로의 뒷목을 부여잡고 빠꾸없이 안면을 난타, 경기 결과는 결국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돈 프라이가 타카야마를 tko 시켜버림
타카야마의 얼굴은 거의 반죽이 된 반면
돈 프라이는 멀쩡한 모습
여기까지가 널리알려진 내용
그리고 그들의 근황
돈 프라이는 2016년 경에 수술받은 척추에 문제가 생겨
2달동안을 코마상태에 빠지며 생사를 오갔고
이후 재활에 성공했지만
또다시 2019년 경에 병이 재발해서 또 다시 재활에 전념하여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
그러나 2017년 초 DDT에서 경기하던중 선셋 플립을 시도하다가 머리부터 떨어져
척추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었음
4일 뒤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을 마치고 6일 뒤 심정지가 올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여러 단체들이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고
2018년 8월 경에 했던 후원흥행 타카야마니아 엠파이어 에서는 메이저 인디를 가리지 않고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음
앞으로도 영원히 회자될 경기를 벌인 둘의 재회
여기까지가 2018년도까지의 근황
이후 요시히로는
기자: 두 사람은 왜 그런 난타전을 했었나요?
“모르겠다. 그냥 몸이 그렇게 반응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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