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열애 ‘김지민♥’ 김준호, 진짜 결혼하나… 달달한 소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지민이의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다“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S ‘독박투어2’ 30회에서는 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무카타’ 먹방과 유세윤이 고른 숙소에서 첫째 날 밤을 보내는 ‘독박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독박즈’는 이날 무카타 식당의 셀프 코너에서 원하는 재료를 가져와 푸짐하게 숯불구이를 먹은 뒤 ‘저녁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에 들어간다.
이들은 ‘독박투어’의 시그니처 게임인 ‘와이프 게임’을 진행하며 “내 얼굴 중에서 어디가 제일 좋아?”라는 공통 질문을 던져 ‘소수 답변’이 오는 사람이 독박자가 되기로 정한다.
진지하게 답장을 기다리던 가운데, 장동민은 멤버들에게 “그럼 반대로 와이프의 어디가 제일 좋아?”라고 말을 꺼낸다. 이에 김대희는 “난 아내의 무쌍인 눈”이라고 답했고, 유세윤은 “우리 와이프의 입술”이라며 파격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그러자 홍인규는 “우리 와이프는 인천 김희선이었다”며 팔불출 면모를 뽐냈고, 김준호 역시 지지않고 “지민이의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앞서 김준호는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2022년 4월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2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준호는 구준엽이 대만 톱스타 서희원에게 전화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사실을 듣고, 휴대전화를 들고 “지민아 결혼하자”라고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알고 보니 김지민에 전화 하는 척 흉내를 낸 것이었지만 이날 김준호는 “형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뭐만 해도 그녀가 생각난다”며 김지민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지민 역시 지난달 13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무대를 꾸미던 중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준호를 만나”라는 깜짝 개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관해 김지민은 “항상 이벤트도 많이 해주고 받기만 한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준호가 출연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S ‘독박투어2’,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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