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전날 라면 먹고 자서 부었을 때 안경 쓰면 티 안 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팔이 길어서 옷 사이즈가 서양 옷이 잘 맞는다며 사이즈 고충을 언급했다.
31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최저씨 최다니엘이랑 쇼핑 한 바탕? 맞춤투어 Ep.01-1 | 전참시 | 라디오스타 | 모스콧 |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다니엘이 취향 맞춤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편집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옷들을 구경하며 즐거워했다.
빈티지 스타일이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다고 밝힌 최다니엘은 “근데 빈티지는 옷이 나한테 작았다. 예쁜데 못 입는 경우가 좀 많았다”라며 186cm의 키와 체격에 맞는 옷을 찾기가 쉽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최다니엘은 “내가 팔이 길어서 팔은 110사이즈가 맞고 어깨는 105사이즈가 맞는다. 그래서 서양 옷이 좀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마음에 드는 옷들을 입어보며 포즈를 취해보는 최다니엘은 야상류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이렇게 입고 길바닥에 누워도 되는 옷이 좋다”라고 했지만 제작진은 “길바닥에 눕기엔 살짝 비싸던데요.”라고 ‘팩폭’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으로 최다니엘이 간 곳은 안경 매장. 그는 “안경을 쓰면 좋은 점이 하나 있다. 팁을 하나 드리겠다”라며 “전날에 라면을 먹고 부은 경우, 안경을 쓰면 티가 안 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자신에게 어울릴만한 안경을 써본 최다니엘은 안경패션으로 지성미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경좌’의 면모를 뽐내기도. 보잉 선글라스를 끼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한 최다니엘은 영화 ‘탑건’을 소환한데 이어 “저 20대 때는 비 선배님이 보잉 선글라스 끼고 춤을 췄다”라며 “내 스타일인은 이거다”라며 보잉 선글라스를 픽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지난해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박기훈 역을 맡아 팬들을 만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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