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제기됐던 김희철, 승무원과 핑크빛 소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승무원 팬들에게 선물이나 연락처 받은 적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우주대스타’ 면모를 또 한 번 뽐냈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26회에서는 여름휴가 하면 빠질 수 없는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모아 차트를 구성한다.
특히 MC 김희철과 이미주의 지인들이 픽한 ‘스타 PICK! 여름휴가 힛-트쏭’을 셀프캠 영상으로 공유받을 에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날 ‘힛트쏭’에는 츄의 추천곡 거북이의 ‘비행기'(06) 이 소개됐고, 츄는 “초등학생 때 비행기를 안 타봐서 잘 몰랐지만, 어른이 되어 들으니 훨씬 더 감정이 느껴지고 흥이 올라가는 것 같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힌다.
거북이의 ‘비행기’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는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청량한 리듬에 하와이안 기타 사운드를 가미해 여름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대표 ‘썸머쏭’으로 등극했다.
특히 해당 곡은 거북이 활동 당시 라디오 방송 횟수 5주 연속 1위, 1주일에 82회로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김희철은 “승무원 팬들에게 선물이나 연락처 받은 적 있다”며 비행기에 관련한 일화를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앞서 김희철은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외모로 어딜 가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과 챙김을 독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희철은 불혹이 넘긴 나이에도 과거와 별 다를 바 없는 천상계 비주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1년 사이에 10kg이 증가했다고 깜짝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31일 ‘찹찹 ChopChop’ 채널에 출연한 김희철은 소유의 개인 채널에 올라온 ‘제가 비만이래요 62.4키로 제대로 살크업한 소유의 실전 다이어트 챌린지 영상’이 448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와, 62.4키로면 내 작년 몸무게다. 작년 초? 지금은 10키로 더 쪘다”라며 몸무게가 증가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소유는 “근데 지금 보기 좋다. 조금 정리가 됐잖아. 심각했을 때보다 낫다. 한창 오빠가 방송을 안 하려나? 왜 저러지? 싶었던 때가 있다“며 돌연 은퇴설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5년 KBS 2TV ‘반올림2’로 데뷔한 김희철은 같은해 11월 그룹 슈퍼주니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슈퍼주니어는 ‘U’, ‘미라클’, 쏘리 쏘리’, ‘미스터 심플’, ‘데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 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데뷔 20년차를 앞둔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등에 출연 중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찹찹 ChopChop’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