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천국’ 이비자서 놀던 男스타…큰 사고 당했다 ‘충격 근황’
[TV리포트=강나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잭 에프론이 스페인의 수영장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TMZ보도에 따르면 잭 에프론 측 관계자는 지난 2일 금요일 밤 스페인 이비자의 한 빌라에서 수영장을 이용하던 중 ‘경미한 수영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잭 에프론은 예방 조치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토요일 오전에 퇴원했다. “그는 괜찮습니다”라고 담당자는 말했다.
잭 에프론은 4일 걱정하는 팬을 위해 사진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합니다. 쾌차를 빌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잭 에프론은 지난 주 우수아이아 이비자 호텔 앤 비치 클럽에서 열린 DJ 마틴 개릭스의 콘서트에 참석해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꽃미남으로 데뷔 초 근 인기를 끌었던 잭 에프론은 사고로 얼굴이 변형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양말을 신고 집을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져 분수대 화강암 모서리에 턱을 부딪쳐 턱뼈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의식을 잃은 잭 에프론이 깨어났을 때 턱뼈가 부러져 튀어나온 것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물리 치료를 받느라 잠시 쉬는 동안 근육이 정말 많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잭 에프론의 최근 출연작으로는 넷플릭스 영화 ‘패밀리 어페어’, ‘리키 스태니키’, ‘위대한 비어 런’, ‘디 아이언 클로’ 등이 있다. 그는 조디 힐 감독의 영화 ‘Famous’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0년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잭 에프론은 1인 2역으로, 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잰슨 역과 그를 동경하는 랜스 덩크퀴스트 역을 맡는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디 아이언 클로’, ‘위대한 쇼맨’ 예고편 캡처, 잭 에프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