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 “죽어라” 악플 달다 딱걸린 女스타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코미디언 후와짱이 동료에 대한 악플을 달다가 딱 걸렸다.
2일 야스코는 자신의 채널에 파리올림픽 선수단에게 “올림픽, 살아있는 것만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모두 우승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후와짱은 “너는 훌륭하지 않으니까 죽어주세요. 예선 탈락입니다”라며 자신의 계정에 야스코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후 후와짱은 자신의 발언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야스코는 후와짱의 선 넘는 발언을 이미 본 후였고, 그는 “매우 슬프다”라는 글을 올렸다. 대중은 후와짱이 비공개 계정에 올리려고 했던 글을 본 계정에 실수로 올린 것 같다고 추측했고, 발언이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계정 해킹을 의심하기도 했다.
후와짱은 직접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말하면 안되는 말을 해버렸고 여러분들게 불편을 끼쳤습니다. 제가 (야스코에게)직접 사과를 하겠습니다”고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이 했던 발언임을 인정했다.
후와짱의 사과문을 본 대중들은 “이건 웃을 수 없고 정말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과해도 마음의 상처는 평생 치료 되지 않아”, “되돌릴 수 없는 발언이었어”, “옛날부터 끔찍한 말을 하고 있으니까 지금 어떠한 변명을 해도 통하지 않아”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보였다.
한편 후와짱은 평소 무례한 언행으로 부정적인 인상을 주어 일본 M data가 진행한 ‘보고 싶지 않은 여성 연예인’ 설문 조사에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후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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