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해변캠이 땡겨서 작은애하고 갔다옴
장소는 후쿠이현 와카사와다 캠핑장
우메다에서 고속버스 타고 전철 한번 더 타야됨
난 여행할때 고속버스가 좋더라
그 뭔가뭔가한 갬성이 있음
고속버스 타고 히가시마이즈루 도착해서 전철 탈랬는데 버스가 늦어져서 전철 놓침
다음 전철은 2시간 반 후
할수없이 다른 버스 타고 원래 내리는 전 역까지 감
버스 내려서 캠핑장까지는 약 3킬로
작은애한테는 무리다
초장부터 힘들다고 징징대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쥐어줌
덥긴 덥다…
간다 목마캠
더워죽겠는데 여름 유격 행군하는줄 빡셌다…
여긴어디 난누구
도착해서 후딱 진지구축
솔캠사이트 1500엔 애들은 무료
교통비 생각안하면 싸다…정신승리하자
여름은 양면 전부 개방하고 최대한 바람 통하게..그래도 덥네
가즈아 물놀이
바다 깨끗하고 좋다
교토 북부니까 여기서는 일본해라고 하는데 반도에서는 동해지
일본해라고 하면 매국노 되니까 동해라고 하자
농협매트 2년 되니 바람이 빠짐
그냥 막굴린다 버릴때까지 쓴다
이 해변이 블루플래그라는 듣보 인증을 아시아에서 처음
받았다함
누가 생각해도 오키나와쪽이 더 깨끗하겠지?
듣보인증인데 여기서는 이걸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었음
여름은 바다 계곡을 가자
얼마전에 갔던 고베쪽 바다는 태평양 물이라 그런지 차가웠는데 여긴 적당히 시원하네
한바탕 놀고 텐트로 복귀
솔캠사이트에 세명밖에 없어서 진짜 조용했음
저녁은 돈까스꼬치+옥수수
꼬치 작은애가 잘먹어서 다행
애들은 달달한거 주면 거진 다 잘먹는듯
약간 늦어서 해 지는거 못봄 아쉽
노을풍경 이거저거 찍어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불꽃축제 함
몇년만에 보네 개꿀
9시 되니 사이트 아무소리도 안들림 완전좋았다
밤에도 덥긴 한데 선풍기 가져와서 잠은 그럭저럭 잤다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해는 이미 떴다
일출보기 넘빡세네 5시도 안돼서 해떴음
아침밥은 핫도그
뭐 해먹기 귀찮아서 다 냉동으로 때움 ㅋㅋ
아침먹고 바로 전투수영 개시
3시간 빡세게 놀고 점심 쳐묵
요즘 캠핑갈때마다 먹는 냉동챠항
점심먹고 짐정리하고 사이트 체크아웃 한담에 오후 전투수영 ㄱ
오후도 한 2시간 물에서 논듯
다 놀고 씻은후 휴식
작은애가 어제부터 빙수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네 ㅋㅋㅋ
하와이안블루 400엔
난 가난하니 가져온 콜라
얼려왔는데 하루 지났더니 미지근해져쓰…소프트 보냉팩이라 어쩔수없지
휴식후 짐챙겨서 돌아간다
원래 타려고 했던 전철역으로 향함 1킬로 좀 넘었나
작은애 전투수영후 녹다운해서 또 목마캠됨 ㅅㅂ…
그나마 거리 짧아서 다행이지
어제오늘 체력훈련 잘한듯 발목 아직 다 안나았는데 그래도 운동은 해야지
역앞에서 파란불 되니 결승선이 눈앞
아 빡셌다 목마캠
시골특2:예쁨
땡볕에 목마캠 빡셌는데 첫 부녀캠 재밌었다
여름엔 물가를 가야지
다음주 반도 가는데 인천 섬쪽이나 송도쪽 캠핑 땡기네
다들 즐캠핑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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