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 4500만원’ 저격한 최동석, 또 입 열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자신의 문화 생활 비용은 5천원을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전시관람권 티켓 사진을 업로드하며 “내 문화생활은 5천 원을 넘지 않아”라는 메세지를 첨부했다. 사진 속 티켓은 1매 4000원이라고 적혀있다.
최동석이 지난 6월 주어를 특정하지 않고 “한 달 카드값 4500만 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 아니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이기에 많은 이들은 박지윤 저격글이라고 봤다.
논란이 되자 최동석은 이 글을 올린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2014년 박지윤은 자신이 최동석보다 많이 벌고 있어 생활비 등 큰 지출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듬해 인터뷰에서는 최동석이 본인 월급은 전부 용돈으로 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7년에도 서로의 수입을 따로 관리한다며 박지윤이 생활비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동석은 현재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으로 그는 첫 방송에서 “인생 2막 시작한 지 1년 차 됐다. 솔직히 (이혼에 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며 자신의 이혼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는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런데 기자 분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고 했다. 물론 ‘전조 증상은 없었느냐’는 질문엔 “물론 사건이 있었지만, 그건 말을 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방송인 박지윤과 파경을 맞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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