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서 한복 입고 돌발 행동한 女무당, 정체 보니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한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이 법당에서 ‘삐끼삐끼 챌린지’를 선보였다.
7일 함수현은 “릴스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법당에서 초록색의 한복을 가지런히 차려입고 춤을 추는 함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함수현은 현재 SNS에서 가장 핫한 일명 ‘삐끼삐끼 챌린지’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함수현은 반듯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과는 대조되는 박력 넘치는 춤선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넘 웃기네”, “한복에 이춤이라니…웃겨 죽겠어요”, “법당에서..?”, “한복입고 삐끼삐끼라니”, “잊을 뻔 했어요 무당님… 너무 웃기고 귀엽네요”, “방심하다 뿜었다. 매력 진짜”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삐끼삐끼 챌린지’는 프로 야구 KIA타이거즈가 수비할 때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 나오는 음악으로 기계음이 가미된 부분이 ‘삐끼삐끼’라고 들려 붙어진 이름이다.
특히 KIA 치어리더 이주은이 화장을 고치던 중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삐끼삐끼’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외에서 ‘챌린지’ 열풍을 물고오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함수현은 7월 23일 종영한 사상 최초 점술가 연애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해 화려한 비주얼과 특유의 털털한 성격으로 프로그램내 최고의 인기녀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한지붕 세 가족’의 순돌이로 잘 알려진 배우 이건주가 함수현과 같은 신아버지를 둔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우리 신남매 되었어요:)” 라며 ‘신남매’ 함수현과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건주는 2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굿당에서 신아버지 강남도원선생으로부터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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