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든 노선 한번 타보기 버킷리스트 (간사이) – 45편(完)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 주의 이 여행기는 작년 8월 18일~27일간의 긴 여정을 담아낸 글이며,
엄청난 스압과 스토리가 많이 내장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1년이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봐주셈..)
깨진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부탁.
순환선 타고 츠루하시 도착
깔짝 관광 맛보기로
1번홈 뒤로 가면 킨테츠랑 바로 환승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음
참고로 저긴 환승게이트이며, 절대로 나갈 때 여기로 나갔다간 요금 폭탄만 되려 맞고 나갈 수가 없음
일례로 예전엔 바닥 스티커며, 포스터며 POP까지 주욱 길게 진열했음에도
알빠노하면서 카드 찍는 놈들은 꼭 있음, 지금은 안내판이 많이 줄어든 편이었음
“절대로 나갈 때, 여기로 나가고 따지지 마라”
여기말고 다른 곳에 서점으로 직행하는 게이트 출구 딱 1개도 명물이긴 한데
서점이 망하는 바람에 못 봐가지고 아쉬움
밖으로 가서 츠루하시 역사
다리 바로 밑에 있어서 매우 할렘가같은 장면이 연출
오른쪽에 역 출구 바로 위로 지나가는 킨테츠 열차ㄷㄷ
츠루하시 관광 겸 점심 해결
다른 코리아타운과는 다르게 전통시장 방식을 유지하는 츠루하시
비린내나는 젓갈 냄새가 진짜 집 근처 전통시장이랑 똑같음…
킨테츠 츠루하시로 이동
예전 1,2번홈에 일본에서 가장 작은 편의점 패밀리마트가 있었는데 망해서 없어짐.
사진 계단 뒤쪽의 패밀리마트 저건 좀 큰 편임
역명판
이제 난바로 다시 돌아감
난카이 난바로 이동 후 바로 딱 눈에 띄는 열차 발견
촬영 당시 입고 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 신차
내부를 목조 분위기로 완전 깔끔하게 해 놓음
신차 특유의 냄새도 좀 있는 듯 에어컨까지 쐬니까 냄새가 더 났음
구경 후 저 뒤로 보이는 6300계
바로 위의 신차랑 너무 심하게 대비 됨
잠시 후 다른 플랫폼에서 도착하는 열차는…!
어기적대면서 오신 어르신 도착
이제 곧 가는데 한 번 타보는 것 쯤은 참을 수 없음
내부
엄청 심하게 고물인 느낌은 안 듦ㄷㄷ
의외로 관리에 신경을 좀 쓴 듯..?
비록 오리지널 1차분은 아니어도 간접적으로 나마 고철이 될 열차를 탈 수 있게 되어서 좋았음
텐가차야까지만 딱 체험하고 하차
떠나는 열차
뒤에는 6200계랑 병결이었음
다시 난바로 가는 도중에 이마미야에비스
넓은 난바 승강장
9번 승강장에서 특급 라피트를 타기 위해 대기
라피트 타는 곳 안내
잠시 후 저 멀리서 모습을 드러내는 라피트
진짜 로봇으로 변신할 거 같은 인상
차량 내부
이제 복귀하러 떠나감
잠깐 졸더니 어느새 다리를 건너는 중
칸사이공항역 도착
역명판
마지막으로 철분 섭취하는 8300계를 찍고
돌아가는 길에 만난 라피트 철인28호
이제 나가고
그동안 즐거웠다
떠나기 전에 마지막 현지 한 컷
한 오 환
—완결—
매우 긴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일본 철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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