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말 19세기초 해군 조리병의 심정으로 요리했다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대충 알만한사람들은 알겠지만 대항해시대에는 염장고기+십비스킷이면 어찌어찌 먹을수있는 죽같은게 만들어진다 본인은 저 죽을 먹어보고싶지만 방도가 있는가? 레시피도 없고 염장고기를 만들겨를도안됨
최근에 19세기의 우월한 과학기술로 만들어진 콘비프(암튼 염장고기임) 통조림을 시켰단 말이지? 뭐해야겠노 죽 드개제~
우선 십 비스킷부터 만들어야된다 보올에 밀가루소금준비하고
저오목한곳에 물붇고 반죽
앙 반죽도 마이쩡!
사실 어제 만들다 모양적으로 실패한건데 소금많이 넣어서 존맛 그래서 그냥 어제 다먹음
그래서 다시만듬 시볼
모양은 걘춘 맛도걘춘하지만 빵의 특성이 어제보다 살아있어서 모양은 좋아도 식감이 실패
큰 재료 양파 사진에없지만 양배추 남은 짜투리 감자 당근 시들어가는 샐러리랑 귀리
말린 완두콩이 없어서 존나아쉽지만
귀리가 들어감 암튼 고증임 케나다산임
여기서 저 각종 채소들은 뭐냐 함상생활이 장난이냐 할수있지만
염장고기에 채소나 다른 식재료를 넣었다고하고
양파 양배추는 씹고증 나머지 당근 감자는 멕시코에서 저 시즈닝된 삼겹살이랑 같이 보급 받은걸로하자(삼겹살이 멕시코산임)
여튼 드가기전에 버터
버터 보급받음ㅇㅇ
삼겹살과 염장고기 캔 두개넣고 볶고
아 킹갓 제네럴 감자 넣어주고 볶는다 참고로 이건 다 창작이나 난 현재 선원들이 진짜 저렇게 했는지모른다, 그나마 맛살리려고 지랄했으니 이러지않았을까?
양배추넣고볶고
감자 당근 샐러리넣고볶는다(이시점에서 육수가 쥑인다)
십 비스킷 작날내야되는데 힘들어서 그냥 자름
귀리쌀과 물을 넣는다.
십 비스킷과 끓여주면
완성 팩트는 존나 맛있다는거다 그리고 여기가 끝이아니다
아 괴혈병 걸린다고 ㅡㅡ 레몬먹으라고
그래서 즉석 레모네이드를준비한다
레몬액상에
설탕이빠이하고
물넣고 저어주면 레모네이드다
팩트는 개맛있다는거다 특히 콘비프 감칠맛이 장난아니다 다만 좀 싱거움…
이게 왜 창작탭이냐면 일련의 레시피과정들이 고증이 아닌 창작이기때문 물론 죽형태인건 비슷함
그리고 왜 럼이나 맥주가아니냐면 집에없고 술싫어하는 찐따라서ㅠ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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