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방시혁 옆 그녀’, 돈 쓸어 모았다…충격 근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만남을 해명했다.
11일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월드스타 과즙 듕장’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 전 그는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부터 뉴진스 ‘OMG’, 르세라핌 ‘안티프레자일’, 아일릿 ‘마그네틱’,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하이브 아티스트 노래를 메들리로 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과즙세연은 방송 30분 만에 동시 접속자 4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과즙세연이 이목을 모은 것은 바로 방시혁 의장과의 목격담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길거리를 소개하는 한 채널에서 공개한 베벌리힐스 영상에서 방시혁 의장과 BJ과즙세연(본명 인세연), 또다른 여성 1명이 함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 영상 속 방시혁 의장은 일행에게 “우리 찍었어?”라고 질문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이 알려진 후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이)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라며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주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과즙세연 역시 방시혁 의장과 우연히 마주친 것은 아니라면서 “나랑 언니가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봤다.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라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셨다. 같이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해서, 부탁을 드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미국에서 우연히 만나냐. 방시혁 의장 안면 그거 (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라고 덧붙였다.
과즙세연은 “횡단보도 건넌 사진 하나로 유명인이 됐다”라며 “넷플릭스 예능 홍보도 되고 복귀 방송도 이렇게 많이 보시게 됐다. 나는 이 정도면 ‘과즙 성공했는데’ 생각했다”라고 즐거워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등에서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하이브 설립자인 방시혁 의장은 포브스 추정 29억 달러(한화 약 3조 85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과즙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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