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멤버 교체 후…정말 기쁜 소식 전했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노라조의 멤버 원흠이 아빠가 됐다.
12일(오늘), 노라조 원흠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의 인생은 어쩌면, 이 한순간을 위해 존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8일 태어난 아이의 앙증맞은 발이 담겨있었다. 결혼 1년 만에 딸을 얻으며, 행복한 순간을 맞게 된 원흠의 소식에 팬들은 “축하합니다”, “아기 넘 예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늘 행복하세요”, “아빠 되신 거 축하해요”, “축복합니다” 등 축하 인사를 남겼다.
원흠은 지난 2023년 8월 20일,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0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22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여자친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앞서 원흠은 자신의 계정에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라고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직접 결혼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007년 중국에서 데뷔해 활동한 원흠은 노라조의 멤버였던 이혁이 탈퇴한 후, 2018년 노라조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노라조의 곡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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