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학생증 사진 공개했는데…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얼짱’ 출신 배우 구혜선이 AI로 만든 학생증을 공개했다.
12일 구혜선은 자신의 채널에 카이스트 대학원 입학을 기념해 AI로 만든 자신의 증명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AI가 학생증을 만들어 줬는데요. 이 정도면 사기이니 다시 만들겠습니다”라는 코멘트도 함께 남겼다. AI가 만들어준 사진 속 구혜선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들어간 부드러운 헤어스타일과 섬세하고 또렷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차분하고 부드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는 마치 인형 같은 모습이다. 구혜선은 해당 사진에 카이스트 학교 로고와 자신의 이름을 합성하여 학생증을 제작했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본인도 너무 예쁘고, AI가 만들어준 사진도 너무 예뻐요”, “그리워요, 연예계 활동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구혜선 씨 정말 귀여워요. 대학원 공부 파이팅”, “실물이 더 나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하여 지난 2월에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는 채널 A ‘오은영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비에 재산을 탕진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6월 20일 자신의 채널에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대중들은 최근 카이스트 교수가 된 지드래곤(권지용)과 구혜선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구혜선은 배우 외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고가 등으로도 활동 했다.
그의 결혼생활도 화제가 됐다.
구혜선은 KBS2 ‘블러드’에서 만난 안재현과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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