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탄생비화를 알아보자.jpg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메이플스토리 1대 디렉터 이승찬
학창시절부터 프로그래밍, 게임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고
공부까지 잘하는 수재라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나오고
넥슨에 ‘병역특례’ 로 입사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훗날 이승찬 처럼
병역특례로 입사하게된 오한별은 메이플을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완전히 바꿔놓게 된다)
이때 같이 입사했던 학창시절 친구와
실험삼아 만든 게임이
당시 넥슨의 사장이었던
김정주의 눈에 띄게 되고
김정주는 “이 게임 재미있겠는데?”
하고는 이승찬과 친구 김진만(훗날 메이플스토리2디렉터가 된다)
이 실험삼아 만들던 게임을 정식 프로젝트로 채택하고
개발을 성공해 서비스 하기에 이르는데 그 게임이 바로
20대 후반~ 30대 이상이면 한번쯤을 했을
퀴즈퀴즈 (이후 큐플레이로 변경) 이다
퀴즈퀴즈는 출시후 초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퀴즈퀴즈 아바타 도트를 보면 메이플스토리와 어딘지
모르게 디자인이 비슷해 보이는것들이 몇 있는데
제작진이 같아서 그렇다.
퀴즈퀴즈로 초대박 성공을 맛본 이승찬은 이걸 계기로
엄청난 자신감을 갖게 된다
퀴즈퀴즈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이후에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개발에도 참여하여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지만
넥슨이 퀴즈퀴즈에 캐시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를 채택하게 되는데
(퀴즈퀴즈는 전세계 최초의 온라인 부분유료화 게임이다)
이때 넥슨의 결정에 불만을 품었던 이승찬은
병역특례가 끝남과 동시에 회사를 나오고
본인의 회사를 차리게 된다
그렇게 만든 회사가 바로 메이플스토리를 실행하면
넥슨 로고와 함께 볼수있는
‘위젯’ 스튜디오 이다.
그리고 이승찬은 위젯 스튜디오를 차리고
어떤 게임의 개발에 모든걸 걸게된다.
이때 이승찬을 개발비를 충당하기 위해 부모님 집까지
담보로 잡게되는데 지금도 크지만 그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4억 이라는 빚까지 지게된다
하지만 퀴즈퀴즈의 성공으로 엄청난 자신감에
차 있던 이승찬은 승리를 확신했고 그렇게 나온 게임이 바로…
현재도 온라인게임계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있는
메이플스토리 이다.
이 메이플스토리로 이승찬은 퀴즈퀴즈와도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초대박 성공을 이뤘는데
오히려 이런 성공이 이승찬에게 혼란을 준 건지
성공을 위해 달려가 모든걸 이룬 이승찬은
더이상 도전할게 없다는 회의감 탓인지 회사를 넥슨에 매각하고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이후 방황 끝에 결국 본인은 게임개발자가 천직임을 느끼고
또다시 새로운 회사를 차리고 텐비 라는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메이플과 흡사한 횡스크롤 RPG 게임으로
출시초반 호평을 얻었지만
해외 유학생활 동안 게임시장의 판도가 달라진 탓인지
결국 고전을 면치 못하고 텐비는 서비스종료를 하게된다.
그렇게 이승찬은 화려한 성공을 뒤로하고
빚더미에…
오르지 않고 넥슨에 재입사 해서
퀴즈퀴즈, 메이플스토리 등의 개발공로를 인정받아
넥슨 핵심임원중 한명으로
잘먹고 잘살았다고 한다 ㅇㅇ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