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속이고 활동한 女스타, 출생의 비밀 공개
‘전화 받어’ 미나
73년생 정보는 오류
원래 72년생
가수 미나(51)가 자신의 프로필에 적힌 나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정했다.
지난 13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72년생이라는데 기사가 자꾸 73년 1월생으로 나오네요~”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어 “나무위키에 73으로 돼 있어서 유튜브 사주나 점 보는 분들이 잘못된 정보로 내 사주를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인 나무위키에 미나의 생년월일이 1973년 1월 5일로 기재돼 있는데, 이것이 잘못된 정보라는 것이다.
이에 미나가 직접 정정하고자 게시물을 올렸다.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의 미나 프로필에는 생년월일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미나는 과거 나이를 속여 활동한 바 있다. 2004년까지 나이를 6살 줄여 활동하다가 본래 나이를 밝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었다.
한편, 미나는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2000년 박지윤의 4집 ‘성인식’, ‘달빛의 노래’ 무대에서 활동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미스 월드컵’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유명세를 탄 후 1집 앨범 ‘Rendezvous’로 데뷔해 ‘전화 받어’로 인기를 끌었다. 2004년 2집 ‘RE:TURN 2 MINA’, 2005년 3집 ‘Kiss Kiss’ 등 섹시가수로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 미나의 ‘전화 받어’가 젊은 세대 및 해외에서 재유행하며 다시 주목받고있다.
미나는 지난 2018년 1989년생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류필립과 미나의 나이 차이는 17세다.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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