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황재균·지연, 근황 전했는데…눈물 납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하트 피어싱을 한 사진을 게시했다.

14일 지연은 자신의 채널에 미술관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앉아있는 사진들을 공유했다. 사진 속 지연은 묶음 머리에 검은색 계열에 링커 티셔츠를 입고 있으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지연이 공유한 사진에서 주목이 되는 것은 그의 귀에 달려 있는 빨간색 하트 피어싱이다. 그가 공유한 모든 사진에 빨간색 귀걸이가 있었고 마지막 사진에는 크롭핑을 하여 빨간색 하트 피어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너무 덥잖아. 더위 조심하세요”라며 푸른 하늘을 찍은 사진도 공유했다.

지난 6월 25일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는 이광길이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고 말하며 최근 황재균의 부진의 이유를 이혼으로 꼽았다. 해당 대화는 광고 중 나눈 사담이지만 생중계로 송출 되면서 야구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이에 지연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부부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이 끊이지 않자 이광길은 “(이혼에 대해서) 오해를 한 것이다.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못했다”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일부 대중은 지연이 최근 공유한 사진에서 결혼 반지가 사라진 점,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점, 당사자들이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점 등을 언급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한편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2022년 황재균과 결혼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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