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항일 독립투쟁을 벌인 의병들의 편지가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국가유산청,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항일 의병들의 문서와
한일관계사료집을 환수했다고 알렸습니다.
(이 문서들은 국가유산청에서 올해 7월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함)
환수 된 서적은 1851~1909년 사이 작성 된 13건이라고 합니다.
이 서적들은 당시 일본 헌병경찰
‘아쿠다가와 나가하루’ 라는 인물이 두루마리 형태로 제작하고
‘일본을 배척한 두목, 폭도 장수 등으로 격하하여 제목을 붙였다고 합니다.
의병들의 문서와 더불어 환수 된 것 중 하나가
‘한일관계사료집’ 이란 서적인데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제 사회에
독립을 요청하고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서적이며
현재 남아있는 것은 독립기념관 소장본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소장 중인 것 뿐이라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회수된 또 하나는 ‘조현묘각운’ 이라는 시판으로
– 송진우 선생 –
독립운동가 송진우 선생의 부친이자
담양학교를 설립한 ‘송훈’ 선생이 제작한 것으로
일본 도쿄에서 고미술 거래업체의 대표가 기증했다고 합니다.
ㅊㅊ –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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