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드라이브스루 몰라”…안전벨트 풀자 지민 당황 (이게 맞아?!)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 지민, 정국이 제주도로 떠난 가운데, 뷔가 생애 첫 드라이브스루에 도전했다.
15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3회에서는 제주도를 즐기는 뷔, 지민, 정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도착한 뷔와 지민. 뷔는 “드라이브스루가 뭔지”라며 안전벨트를 풀었다. 지민은 당황하며 다급하게 “내리는 거 아니다. 창문만 내려”라고 했고, 뷔는 다시 안전벨트를 매고 주문했다. 지민은 “드라이브스루 한 번도 안 해봤어?”라고 물었고, 뷔는 “몰라. 뭔지”라고 말하며 지민이 시키는 대로 따라 했다. 지민은 주문을 마친 뷔에게 “이제 앞으로 가면 된다. 카드 드리고 계산하면 된다”라고 도왔다.
지민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정국을 생각해서 커피를 마시고 출발할지 물었지만, 정국은 괜찮다고 했다. 뷔는 “네가 쉬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세 사람은 가다가 예쁜 곳 있으면 세우자고 합의했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너무 좋은데?”라고 감탄하며 입장했다. 노래방 기계를 본 지민은 바로 마이크를 붙잡고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침실에 놓인 엑스트라 베드를 본 지민과 정국은 “딱 김태형 자리다”라며 웃었다.
정국은 더운 날씨에 밖에 있는 제작진에게 시원한 음료를 가져다준 후 바닥에 드러누웠다. 뷔도 정국을 따라 바닥에 누웠고, 지민은 뷔를 괴롭히려다 눕는 데 동참했다. 뷔와 정국은 강렬한 음악을 틀고 헤드뱅잉을 시작했고, 지민은 “멀미 나는데?”라며 누우려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민의 어깨에 손을 얹고 헤드뱅잉을 계속했다.
뷔와 정국은 수영복으로 탈의한 후 누워있는 지민에게 다가가 물총을 쐈다. 지민은 엉덩이를 가리며 “앞뒤로 다 해놓으면 좀”이라며 두 사람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사람이 물놀이를 하는 사이 지민은 “저도 내년에 서른이다. 체력이 옛날 같지 않다”라며 다시 누웠다. 정국은 그런 지민을 보고 멀리서 물총 공격을 또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뷔는 지민이 자는 사이 스쿠터를 타고 홀로 라이딩을 즐겼다. 깨어난 지민은 물총을 손에 넣었다. 소리를 듣고 바로 눈치챈 정국은 달아났지만, 뷔는 그대로 있었다. 지민은 뷔를 공격한 후 정국을 뒤쫓았다. 뷔는 지민의 가방을 인질로 삼고 “제발 봐줘”라고 호소했다. 그러다 지민은 뷔, 정국에게 물총을 빼앗기며 포위됐고, 결국 평화협정이 체결됐다.
이어 정국과 뷔는 오토바이와 스쿠터, 지민은 차로 이동했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실내 테마파크. 정국은 “이렇게 재밌을 수가”라며 날라다녔지만, 뷔는 “좀 무서울 것 같다”라고 서성거리다 결국 도전했다. 지민은 샌드백을 잡다가 부딪혀서 피가 났다. 정국은 “형은 왜 놀러 오면 항상 다치냐. 맴찢. 이게 맞냐”라고 걱정하기도. 이후 세 사람은 카트 대결도 펼쳤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