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특집] 일본 정계의 친일파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안녕하세요 디시이용자분들~
오늘은 815 광복절이에요!!
나 거 한
광복절은 우리 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날이랍니다!
이 멋진 독립문도 독립을 기념해 세워진 거에요!!
멋져부러~
오늘은 광복절 기념으로 일본정계에서 활동한 친일파들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자료조사하느라 힘들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첫번째로 알아볼 친일파는 박춘금(1891~1973) 이에요! (사진 가운데)
디시에도 몇번 소개되서 아는분들이 많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이사람은 일본제국의 충실한 앞잡이 노릇을 하며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아주 나쁜 사람이랍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32년 도쿄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고 해요. 위에 사진이 당선 직후 찍힌거라네요!
여담으로 이당시 투표용지에 한글로 써도 유효표로 인정됐대요! 한글의 위대함이란~
신기한건 창씨개명도 안하고 출마했는데도 도쿄의 일본인들에게 표를 받아 정당하게 당선된거래요!
어라…
나 거 한
우리 나라에선 한국식으로 이름 안바꾸면 국회의원 못되는데…
심지어 비례대표로만 된거라 지역구출마하면 낙선할텐데….
뭐 아무튼!
일본제국의회 중의원이 된 박춘금은 “조선인에게 참정권을 줄 의사가 없느냐”고 물음을 던져 다른 중의원들에게 주목받았다고 해요
코이츠… 의외로 나쁜녀석은 아닐지도……..?
그 후에도 친일행위를 계속 하다가 광복후 반민특위가 맥아더에게 박춘금을 한국으로 보내라고 요청했는데 반민특위가 해산되면서 흐지부지되고 계속 일본에서 살다 죽었대요!
두번째로 알아볼 사람은 아라이 쇼케이(1948~1998 한국명 박경재) 랍니다! (사진 가운데)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인들의 차별때문에 1966년에 이름을 아라이 쇼케이로 바꾸고 일본으로 완전히 귀화했대요!
도쿄대 경제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했다니까 머리는 엄청 좋았나봐요 역시 똑똑한 한국인 핏줄은 못속여~
자민당 공천을 받아 1986년에 박춘금처럼 일본인들의 표를 받고 중의원이 되고
그뒤로 각종 개혁정책을 주도하면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사악한 극우에게 미움을 받았대요
나 거 한
하지만 중요한사실은 일본인 입장에서 개혁적인거지 우리 나라가 보기엔 전형적인 일본우익 정책이었다는거~
그래도 귀화하고 열심히 일하니까 1선의원인 박춘금과 다르게 무려 4선의원이나하고, 일본인들이 보답을 확실히 해줬네요
어라…
나 거 한
우리 나라에서는 친한파라도 얄짤없이 차별받는데…
심지어 귀화하고 한국식으로 창씨개명해도 임금차별당하고 일자리도 불안정한데….
뭐 아무튼!
그러다가 1998년 증권사 스캔들에 연루되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대요
그러게 친일하지말고 착하게좀 살지… 쯧쯧
마지막으로 알아볼 사람은 하쿠 신쿤(1958~ 한국명 백진훈) 이에요!
재일교포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쿠 신쿤은 쭉 일본에서 살았지만 귀화는 의외로 최근인 2003년에 했다고 해요
1986년에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하니 위의 둘과는 다르게 아주 나쁜사람은 아닌거같아요!
게다가 아버지가 한국인이라고 당당하게 홍보하며 선거활동을 했대요! 일본에도 이렇게 깨어있는 정치인이 있군요!
나 거 한
게다가 우리 나라에 경제보복하던 고 아베 전총리가 꼬리를 내리고 코로나 협력을 요구하게 만들었어요!
어라…
나 거 한
결국 코로나 환자수는 우리 나라가 더 많은데…
인구수까지 고려하면 일본보다 2.5배 많은건데…
뭐 아무튼!
행실은 맘에드는데 45년동안 한국국적이다가 일본으로 귀화한게 맘에 안들어요!
현직이신 분이라 여기까지만 할게욧!
어떠셨나요 여러분? 의외의 내용들이 좀 있죠?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깜짝깜짝 놀랐답니다
일제시대면 창씨개명과 한글말살이 국룰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니었나봐요
하지만 한번 친일은 영원한 친일이란 사실!
꼭 잊지말고 광복을 위해 헌신한 임시정부와 564명의 한국광복군 분들께 감사하도록 해요!!!
출처: 탈조선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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