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은…” 결국 결혼 7년 만에 이혼 발표한 함소원
16일 함소원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다만, “딸이 원한다면 나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며 여지를 열어뒀다.
함소원은 “항상 내가 이 가족의 주장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나이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이 모든 책임은 내가 나이가 많고 대장이니까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항상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기서도 다 말씀 못 드리지만 9월에 추석 전에 한국에 간다. 기자님들 만나서 세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생각이 있다”면서 “‘언젠가는 이야기를 해야지’하다가 이렇게 늦게 말씀 드리는 점 죄송하다. 저번 주에 있었던 일도 나 혼자 이야기 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서 좋게 이해해 주시고 좋게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마음은 솔직히 모르겠다. 나는 99%는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했다. 내가 어렸을 때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랐다. 그래서 다툼이 없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싸움이 많았다. 이러한 부분은 여러분들과 혜정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때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8206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