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10개가…” 유산 아픔 겪은 배다해, ‘시험관 후기’ 근황
뮤지컬 배우 배다해
난자채취 2차 후 근황 전해
“난자 10개 더 나와 타격감 있어”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난자채취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서 “쉬는날데이트. 난자채취 2차 완료. 차마시고 전시회 가고 헬스장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다해는 남편 이장원과 헬스장에 방문해 함께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배다해는 “난자 채취를 한 지 이틀이 지났는데 몸이 너무 찌뿌둥해서 헬스장에 왔다. (속도) 2.6으로 살살 걷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2주 정도 운동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걷는 건 괜찮다고 해서 다들 걸었다고 하시더라. 근데 지난번보다 난자가 10개 정도 더 나왔기 때문에 지금 타격감이 좀 있다. 그래도 살짝만 걷고 싶어서 갑자기 운동하러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자 채취는 잘 마쳤고 아마도 보름 정도 뒤에 PGT-A 검사를 통과한 배아들이 몇 개가 나오는지 하나 두 개라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 되면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다해는 “장기 요법을 했는데 나한테 잘 맞았던 것 같다. 관리도 했고 영양제도 챙겨 먹고 했더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23일 결과가 나오는거 봐서 괜찮은 영양제 있으면 추천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은 난자채취 2차 후 속 울렁거려 입원도 하는데 다해님은 씩씩하네요.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지난 2021년 가수 이장원과 결혼한 배다해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염색체 이상 때문에 유산을 했기 때문에 시험관을 했다. 시험관 하면서 7kg 쪘지만 스트레스는 안 받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