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결국 진화와 ‘이혼’… 충격 발표
함소원, 진화와 7년만에 이혼
“딸이 원하면 재결합 생각도 있어”
앞서 ‘가정폭력’ 논란 제기돼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이혼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함소원은 “추석 전에 한국에 간다. 기자들을 만나 세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생각이다. 이 얘기를 언젠가 하려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번 주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저 혼자 얘기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 좋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랐어서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다. 딸 혜정이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딸이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 말할 순 없다”며 “진화 씨는 아직 집에 있다. 딸을 위한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 한다. 딸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좀 그렇고, 내가 한 결정이 잘한 것인지 모를 때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혼을 결정할 시기도 타이밍이 맞는지 모르겠다는 함소원은 “더 이상은 혜정이에게 시끄럽거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싶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라고 이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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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 딸이 살아나가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더 밝고 명랑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진화 씨와 제가 하고싶은 말이 있다. 많은 분들이 피곤해하시기도 하고 혹은 궁금해 하시기도 해서 저희도 어떻게 해야하나 매일 고민했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이어 “최소 인친님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귀찮아 혹은 지루해 하지 않으시니까요. 그렇게 믿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진화는 “함소원이 때렸다”라며 얼굴에 상처가 난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함소원의 가정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진화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 제가 잘못 보냈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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