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과 이혼’ 서장훈, 첫사랑 언급하더니 “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첫사랑 관련 질문 나오자
서장훈 “기억 안난다”
아나운서 오정연과 이혼 소식을 알렸던 서장훈이 첫사랑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두 청년이 등장해 ‘첫사랑’ 고민을 토로한다.
첫사랑을 잊기 힘들다는 사연자에 이수근은 “근황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근황을 알고 있어서 더 못 있는 것 다른 여자를 만나도 첫사랑과 비교가 된다”라며 “아직까지도 첫사랑을 잊지 못하겠다”라고 털어놓았다.
중학교 3학년 때 만나 2년 정도 교제한 사연자는 새로운 사람이 궁금해 헤어진 후 고등학교 3학년 때 다시 구애해 사귀게 되었다.
그러나 볼링에 빠져 여자친구에게 소홀해지고 두 사람은 또다시 이별하게 되었다. 사연자는 전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했지만 더는 메시지를 읽지 않은 채로 끝나게 되었다.
이에 이수근은 “남자친구가 있었을 것”이라고 서장훈은 “사진 보니 돌아오긴 힘들 것 같다”라며 조언한다.
또 다른 사연자 역시 고등학교 1학년 때 사귀었던 첫사랑 여자친구가 계속 떠오른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첫사랑 이야기에 이수근이 “남자들은 첫사랑 얘기 많이 한다”고 하자 서장훈은 “난 아니다 기억이 안 난다”라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장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재혼에 대해 “제일 겁나는게 두 번째다 그때는 변명거리가 없다 그때부턴 내가 이상한 놈이 되는 것”이라며 “사람이 바뀌었으니까 두 번째부턴 내가 문제가 있는 놈이 되는 거다”라고 걱정되는 마음을 털어놓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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