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WHO, 원숭이두창 전염에 세계 공중보건비상사태 선언
요즘 엠폭스, 한국어로 원숭이두창의 확산세가 무서운 상황이다.
코로나19가 끝난이후 두번째 대유행이 될수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보건기구(WHO)는 백신 접근성이 엠폭스 대처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있다.
현재 국제사회가 엠폭스 긴급사용 백신 제조사를 찾고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백신 제조사는 어디일까?
현재 가장 유력한 회사는
덴마크의 바이에른 노르딕 이란 기업이다.
(영어로 번역하면 바바리안 노르딕이지만, 원본인 덴마크어 기준으로 바이에른 노르딕이 맞다)
여튼 이 제약회사는 현재 유럽과 북미에서 유일하게 엠폭스 백신으로 승인을 받은 상태다.
현재 유럽의약품청에 접종 승인을 위해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예상했듯이 바이에른 노르딕의 주가는 급상승하고있다.
어제 하루 16%가 급등했으며,
근 5일간 47%가 올랐다.
아마 오늘도 장이 열리면 오를것이다.
현재 바이에른 노르딕의 기업규모는
시가총액기준 6조원을 조금 넘는다.
참고로 한국 1위 제약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조원이고, 2위인 셀트리온은 42조원이다.
그럼 여기서 드는 생각.
과연 지난 코로나19 주요 백신 제조사들은 어느정도의 규모가 되었을까?
현재 세계 제약회사 순위.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유럽과 미국회사들이다.
그중에서 눈에띄는건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미국의 화이자이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는 2019년까지 주가가 성장하지못하고 정체되는등 어려움을 겪다가
2020년 코로나 이후 엄청 성장중이다.
시가총액이 400조원에 달하는 빅파마 기업이 되었으며 이미 공룡 기업이 되었기때문에
코로나가 끝난 현재도 기술혁신과 꾸준한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로 주가가 고공행진 하고있다.
반면 미국의 화이자는 기술혁신의 부족으로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바로 급 하락세를 타고있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비만약 삭센다에 이어 차세대 버전인 위고비를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여
유럽 빅파마 기업, 그리고 세계 2위 제약회사가 된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계속 오르고있다.
노보 노디스크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000조원에 근접했으며 세계 종합 10위 기업이 되었고
미국을 제외하면 사우디 아람코, 대만 TSMC 다음이다.
이렇듯 대규모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은 제약회사들의 운명을 바꿔왔는데,
과연 바이에른 노르딕도 엠폭스 코인을 타서 빅파마 기업으로 거듭나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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