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 ‘크러쉬♥’ 조이, 여전한 사랑꾼 면모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팬들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조이는 “태국 ReVeluv(레드벨벳 팬덤). 이틀 동안 행복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 인 방콕’의 무대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이는 깜찍한 리본이 그려진 분홍색 캡모자와 같은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엘을 연상시키는 조이의 붉은색 머리톤과 인형 같은 비주얼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한 조이는 “고맙고 사랑해”라며 콘서트장을 가득 채워준 태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조이가 소속된 레드벨벳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17과 18일에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팬콘 투어의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해당 공연은 뜨거운 관심 속에 2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레드벨벳의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한편, 2014년 레드벨벳의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조이는 2021년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으로 레드벨벳 데뷔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이틀곡 ‘안녕 (Hello)’은 2003년 발매된 가수 박혜경의 ‘안녕’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조이의 청량한 음색과 완벽히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이는 4월 재개봉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에 BIG Naughty(빅나티)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조이는 2021년 8월 가수 크러쉬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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