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산다더니… 기안84, 또 레전드 찍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충격적인 메이크업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기안84는 “1분 화장. 쌈디가 찍어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빛의 속도로 1분 만에 메이크업을 완성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컨실러를 얼굴에 듬뿍 펴바른 후 세수하듯 얼굴을 벅벅 문질러 충격을 자아냈다.
여기에 입술에도 빼놓지 않고 핑크빛 틴트를 발라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촬영을 돕던 쌈디는 “메이크업을 저렇게 하냐. 참 니답다 니다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1분 컷이라는 기안의 말에 ”1분도 안 걸렸다. 30초 걸렸다”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야….역시 미대 나온 사람은 다르네”, “뭐 하나라도 실망시키는 게 없음”, “아니 너무 웃기다”, “몇년째 쓰고 있다는….전설의 컨실러”, “대상의 품격”, “누가 베이스를 저렇게 발라욬ㅋㅋㅋ”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코드쿤스트 또한 “#상남자”라며 댓글을 남겼으며 특히 한 누리꾼은 “제품이뭐예요”라며 대충 발라도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하는 그의 애착 컨실러의 정보를 캐물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특유의 엉뚱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물티슈를 옆으로 찢어서 사용하거나 밥을 먹다 나온 닭뼈를 가방에 넣어 가져가는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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