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라미란, 16살 어린 ‘찐친’ 女배우 공개… 정체 보니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라미란과 류혜영이 16살의 나이차를 뛰어 넘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2일 라미란은 “아침 조깅! 하 안 하던 짓 하려니 힘들지만 언제 또 이 호수를 산책하겠어? 호텔 첵아웃 하고 캘거리에서 1박 중식당에서 배터지게 먹고 숙소가는 길 트램이 새롭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캐나다 여행을 떠난 라미란과 류혜영이 단란히 아침 조깅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라미란은 얇은 패딩에 레깅스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볼캡과 런닝화를 함께 착용해 ‘힙’한 캐나다 조깅룩을 완성시켰다.
류혜영 역시 후리스에 볼캡을 눌러쓰고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 포즈를 선보이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올해 49세인 라미란은 올해 33세인 류혜영과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진여행 너무 부럽고 행복해보이세요”, “두분이 닮은거같기도”, “미란배우님과 혜영배우님 덕에 힐링 중입니다”, “두 분 여행사진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마음 맞는 사람끼리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즐기는 모습이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2015년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극중 라미란은 쌍문동 아줌마 3인방의 리더 치타 여사로 류혜영은 성동일의 첫째 딸 성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당시 ‘응답하라 1988’은 혜리, 류준열, 류혜영, 안재홍 등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