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고 전화” 박칼린, ’18살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 진심 고백
박칼린, 제자 최재림과 열애설
“매일 만나고 전화도 매일 해”
가족이라고 열애설 부인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18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칼린은 “제겐 특이한 가족이 있지 않나. 피를 나눈 가족도 있지만 제가 선택한 최재림 배우, 전수양 작가가 있다”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20년째 한동네에 사는 이웃사촌이라고 한다.
박칼린은 지난 5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재림을 언급하며 “왜 재림이 여기 나왔을 때 괴롭혔냐”라고 MC들에게 물었다.
이어 “걔도 아마 같은 질문을 많이 받았나 보다. 그래서 ‘그냥 우리 만나요’ 하더라”라며 플러팅을 날렸다고.
그러면서 “우린 매일 만나고 전화도 매일 한다. 그냥 진짜 가족이다”라며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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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은 “이제 재림이가 장가갈 때가 되지 않았나. 참한 여성이 생겼으면 좋겠다. 진짜 가정적이고 정말 가족을 원하고, 애들을 좋아하고 자기 여자를 잘 챙긴다. 절약도 잘한다. 정말 착한 여자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박칼린은 최재림의 첫인상에 대해 “통 첫인상에 반하지 않나? 재림이가 뮤지컬 학원 오디션을 보러 와서 처음 봤다”라며 “제가 이미 500명 넘게 본 상태에서 너무 지쳐 있었는데, 뮤지컬 금지곡 ‘지금 이 순간’을 부르겠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음? 너 좀 부른다’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얼굴이 새까맣고 머리 한쪽은 길고 생머리였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칼린은 ‘오페라의 유령(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페임’, ‘렌트’, ‘시카고(뮤지컬)’, ‘미녀와 야수(뮤지컬)’ 등 대작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박칼린은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다. 당시 최재림은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안무 담당 선생님으로 출연해 박칼린을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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