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벗고 운동할 때 보면 몸 좋아” 김종국 인정받았다 (짐종국)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태민이 김종국에게 보디라인을 인정받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같은 헬스장, 다른 몸 (Feat. 태민, 최한진)’이 공개됐다.
이날 태민은 김종국, 최한진, 마선호가 있는 걸 보고 당황, “선수 세 분께서”라며 “속으로 설마 종국이형이 선수들과 저를 (붙이시려나)”이라고 생각했다. 김종국은 “네가 특별히 스타짐 회원이라 선수 둘을 모았다. 계속 네가 중간중간 나와서 얼굴을 비춰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했고, 태민은 “이게 콘텐츠가 오늘 이후로 못 하게 될 수 있다. 사고 나면”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우린 절대 무리하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태민은 “무리하게 하던데”라며 웃었다.
태민은 마선호에 대해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최한진에 대해선 “저 운동하고 있을 때 한진 선수님이 가끔 대회 준비하신다고 포징하실 때 집에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태민에 대해 “누구보다도 꾸준히 헬스장에 나오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라고 했고, 태민은 “여기 다닌 지 5~6년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처음 봤을 때보다 되게 컸다. 키도 크고, 어깨도 넓어지고. 슬림할 느낌일 것 같은데 실물로 보면 프레임도 있다”라며 “가끔 얘가 벗고 운동할 때가 있는데, 몸이 좋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워터밤’에 출연했던 태민에게 또 하하를 향해 인사해달라고 했고, 태민은 “괜찮다. 매년 있는 행사다”라고 전했다.
태민은 새 앨범 활동이 끝난 후 바로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고 했다. 김종국이 후배들이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태민은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이게 다 선배님들이 닦아 놓은 거다. 이 허허벌판에서 활동하셨던”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태민은 “무대에서 춤출 때 섹시미가 유명하지 않냐. 그래서 더더욱 웨이트를 해야 한다. 춤이란 게 건강이나 관절을 생각해 주지 않는다”라며 운동을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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