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 인스타 게시물 하나 올려주면 ‘집 한채 가격’ 받는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는 게시물 하나당 약 6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는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개인 계정에 올리는 게시물당 받을 수 있는 수익을 공개했다. K팝 스타 중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제니는 개인 계정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호퍼HQ가 공개한 리스트에서 36위를 기록한 제니는 게시물당 최대 51만 1000달러(약 6억 8600만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제니에게 개인 계정 광고 포스팅 업로드를 요청할 경우, 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내야한다는 뜻이다.
최근 세계 1위 부호로 알려진 LVMH 그룹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과 열애설이 제기된 블랙핑크 리사는 호퍼HQ가 공개한 리스트에 29위로 기록됐다. 1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게시물당 62만 3000달러(약 8억 36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그룹 멤버인 지수는 40위로 47만 4000달러(약 6억 3600만원), 42위인 로제는 47만 2000달러(약 6억 3400만원) 47만 2000달러(약 6억 34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퍼HQ에 따르면 1위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6억3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게시물당 최대 343만2000달러(약 46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호날두는 유튜브 개설 후 개설 역대 최단기간으로 구독자 20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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