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뒤태+등 타투까지… 레전드 ‘MZ력’ 뽐낸 60대 女배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인형 같은 비주얼로 데뷔 때부터 화제를 모은 배우 황신혜가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22일 황신혜는 “잠시 외국 어디론가 와있는 것 같아요 유럽감성이 물씬… 오렌지 모자가 한몫을 했네..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장소로 여름 휴가를 떠난 황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신혜는 화이트 홀터넥 원피스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진주 목걸이와 창 넓은 오렌지 색 모자를 함께 매치해 ‘힙’한 여름 패션을 완성시켰다.
홀터넥 원피스로 시원하게 드러난 황신혜의 직각 어깨와 구릿빛 피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등 부분 절반이 노출된 과감한 의상으로 황신혜의 탄탄한 등근육이 그대로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등에 박힌 조그만한 타투가 섹시한 매력까지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아함 그 잡채”, “느무 이뿌다”, “아직도 나보다 어린 30대에 머물면 어쩔”, “언니처럼 나이먹고파요”, “넘 예뻐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가수 김완선 역시 “너무 이뻐용~”이라며 찬사를 보냈으며 황신혜는 “너무 설레요ㅎ”라며 직접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배우 고준희 또한 “오디세요 언니”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신혜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오! 삼광빌라’, ‘사랑의 꽈배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TV조선 예능 ‘엄마가 뭐길래’에 딸 이진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모델이자 배우 등으로 활동 중인 이진이는 방송 당시 엄마 황신혜를 똑닮은 큰 눈과 오똑한 콧대로 주목 받았다.
이진이는 최근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은퇴한 전직 체조선수 최수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황신혜는 현재 개인 채널 ‘cine styl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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