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공개 입양’한 딸과 아쉬운 이별… “자꾸만 눈물 나”
신애라, 입양한 딸과 이별
딸 美 명문대 유학
“자꾸만 눈물이 난다”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딸이 미국 유학으로 잠시 이별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던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하는 귀한 은이야. 우리 집에 선물처럼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기쁨이고 감사였단다. 어렵고 힘들 때 늘상 찾던 엄마와 아빠는 옆에 없지만, 한순간도 너를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부르렴”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너를 너무너무 축복해. 알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축복해 줄 부모도 없이 혼자 세상에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예은 양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신애라는 딸과 함께 버클리 대학교에서 걷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89년 MBC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애라는 1994년 MBC ‘사랑이 그대 품안에’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차인표와 1995년 5월 결혼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며, 2005년생, 2008년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이하 신애라 전문.
눈에넣어도 안아플꺼같던 그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
사랑하는 귀한 은이야
우리집에 선물처럼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기쁨이고 감사였단다.
어렵고 힘들때
늘상 찾던 엄빠는 옆에 없지만
한순간도 너를 떠나지않으시는
하나님을 부르렴.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너를 너무너무 축복해. 알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지?♡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아이들을위해
그리고…..
축복해줄 부모도없이 혼자 세상에 서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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