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밤비 향한 애절한 그리움… 눈물샘 자극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윤승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밤비’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3일 윤승아는 “우리 밤비 잘 지내고 있어?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승아 부부가 아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가족은 바닥에 강아지 발바닥이 가득한 공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윤승아는 “오늘 아침 산책을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내리는 비가 밤비가 인사를 건내는 것 같아서 너무 반가웠어”라며 맑은 하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보고싶네”라며 16년간 함께 한 반려견 밤비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세 마리의 반려견 사진을 함께 공개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고싶은 밤비”, “밤비야 언제나 사랑해”, “너무 귀여운 가족”, “밤비야 고마워”, “밤비랑 승아언니 가족 사랑해”, “왠지 이 글귀가 너무 짠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6년 알렉스의 뮤직비디오 ‘너무 아픈 이 말’로 데뷔한 윤승아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몽땅 내 사랑’, ‘장난스런 키스‘,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3살 연상의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2023년 6월 아들 김원 군을 품에 안았다. 현재 윤승아는 ‘승아로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무열은 1999년 영화 ‘사이간’으로 데뷔해 2002년 뮤지컬 ‘짱따’를 시작으로 ‘김종욱 찾기’, ‘지하철 1호선’, ‘킹키부츠’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뮤지컬계 아이돌’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화 ‘은교’, ‘연평해전’, ‘기억의 밤’, ‘악인전’, ‘침입자’를 비롯해 넷플릭스 ‘소년심판’, ‘스위트홈’ 시즌2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영화 ‘범죄도시4’로 26년 만에 첫 천만 영화를 품에 안았으며 지난 달 31일 공개 된 디즈니+·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 출연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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