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한강뷰 신혼집 “결혼 7년 만 장만, 인테리어만 100일” (편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상우♥김소연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장만한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다. 

23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배우 이상우가 편셰프로 출연했다. 2017년 김소연과 결혼, 7년차 잉꼬부부다. 

“소연 씨가 응원해줬나?”라는 질문에 이상우는 “말을 너무 안 해서 방송 어떻게 하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진서연은 “우린 얼굴만 봐도 재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편스토랑에 출연 결심에 무려 2년 120일이 걸렸다는데?”라고 물었고 이상우는 “처음 연락 받은 것은 5년 전이다. 3년 동안은 마음의 준비를 했고 2년 동안은 심각하게 고민했다. 120일은 집을 준비하는데 걸렸다”라고 털어놨고 붐은 “프로그램 없어졌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는 김소연과의 럭셔리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원래 그전에는 저 혼자 살던 집에 (결혼하고)소연이가 들어와서 같이 살다가 한 7년 만에 장만한 첫 신혼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창문 너머 보이는 한강뷰에 대형 스크린과 앤틱 거울 등 부부의 치향이 어우러진 거실에 깔끔 모던 그 자체인 주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상우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중간에 고비가 있었는데 헛것이 보일 정도였다. 인테리어만 100일 걸렸다”라며 1년 전부터 자재 하나하나를 고르기 위해 공장도 가고 대리점도 가고 몇 번씩 가서 계속 골랐다. 성격이 그러니까 실시간으로 보고 체크하고 다시 소통하고 그런 게 100번 이상이었다“라며 ”인테리어가 100일 걸렸고 제 차로 이사만 20일 걸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집소개가 시작된 가운데 김소연은 “우리가 편스토랑에서 집소개를 하게 되다니”라고 말했다. 원목 바닥에 대해 “바닥은 우리 둘이 얼마나 다녔는지 모른다. 마루 고르러 10군데 다녔다. 데이트 겸 다니니까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상우는 “구경하고 또 맛있는거 먹고 오는 게 좋았는데 오랫동안 있으면 소연이의 인내심이 바닥난다. 빨리 가자고…”라고 웃었다. 많이 보고 선택해서 변심이 없고 만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넓고 세련된 대면형 주방을 소개하며 김소연은 “편스토랑 제안을 받고 5년 전부터 내심 마음속에 있었던 거다”라고 웃었다. 또 ‘커피 러버 아내’ 김소연을 위한 오픈장과 김소연의 로망이 녹아 있는 벽난로, 꽃으로 예쁘게 장식된 한강뷰 테이블을 소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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