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명물… 알고보니 불법?! 기나긴 법정 다툼 끝에 결국…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이곳
오사카의 명물로 유명한 킨류라멘 도톤보리점임
사실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것만 빼면
가게도 더럽고, 위생도 좋지 못한 곳이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몰리는 건
상징적인 간판 덕분…
그런데 이 간판, 알고보니 엄청난 문제가 있엏음
용머리부터 쭉이어진 몸통을 따라가면 벽 밖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꼬리가 보이는데
이 꼬리가 문제였음
꼬리가 나와있는 골목부분은 사실 라멘가게의 땅이 아니었는데
2020년, 인접한 토지의 소유자가 용의 꼬리가 토지 경계를 넘었다며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
(사실 정확하게는 꼬리뿐만 아니라 가게의 차양막도 경계를 넘은 상태였는데 그갓도 철거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음)
가게를 운영하는 킨류 제면 측은 간판을 철거하면 브랜드 이미지가 저하될 것이라면서
재판부에 인접 토지소유자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함
하지만 작년 10월, 1심 오사카지법은 꼬리 등을 철거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토지소유자의 손을 들어줬고
5월, 2심인 오사카고법에서도 1심 판결을 유지하며 라멘가게가 완패함
남은 건 3심인 최고재판소의 결정뿐…
하지만 킨류제면 측은 이번 달 14일 상고를 포기함
최고재판소(대법원)에의 상고도 검토했지만 재판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법정다툼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
상고를 포기하며 패소 확정,
그 결과 용의 꼬리를 절단하고 차양막 일부를 제거해야 했음
결국 잘려나간 용의 꼬리
간판 제작자는 아쉬움을 토로함
대충 잘라놓으니까 흉물스럽기는 하네
가게측은 꼬리 절단 이후 용머리에 눈물을 추가해놨다고 함
눈물은 그동안 노심초사했을 토지소유주가 흘려야지 왜 지들이 흘리는지는 모르겠음
용 꼬리가 절단되어 조금 섭섭하다는 남성
그대로 나뒀으면 좋았을 거라는 여성
그동안 불법으로 장사해먹을만큼 해놓고 뻔뻔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이걸 또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딱 전형적인 JAP의 행태 아닌지 ㅋㅋㅋ
쓸데없는 용꼬리 걱정 그만하고 가게 위생이나 걱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뉴스 인터뷰 내용과 달리 댓글들 반응은 부정적임
당장 오늘만 해도 도쿄 미나토구 미나미 아오야마의 이후(威風)라멘에서는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까지 나왔는데
진짜 저런 사고라도 일어나면 죄 없는 토지 소유주만 귀찮아지는 거임
제발 부끄러운 줄 알고 반성해라 JAP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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