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손석구·안은진·송해나, ‘나는 솔로’에서 ‘배우자’ 찾을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많은 연예인이 출연을 희망했던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이 드디어 제작된다. 이러한 가운데, ‘나는 솔로’에 러브콜을 보냈던 스타들을 방송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SBS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측은 연예인 특집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NA와 SBS Plus의 대표 예능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수제로 진행되는 ‘나는 솔로’는 최근 22기가 전파를 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연예인 중에도 공개적으로 ‘나는 솔로’ 출연을 희망한 이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전현무가 있다. 지난 21일 채널 ‘갓경규’에 출연한 그는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가 있으면 나가고 싶다. 연예인들이 은근히 집돌이 집순이가 많다. 누굴 만날 기회가 없다”라고 말하며, 함께 출연하고 싶은 인물로 서장훈, 허경환 등을 꼽았다.
배우 손석구 역시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 출연한 그는 살면서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 없다고 고백하며 “제일 해보고 싶은게 소개팅, 캠퍼스 CC다. 그리고 ‘나는 솔로’ 출연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솔로’ 출연진의 가장 큰 실수는 서두르는 거다. 5일을 50일처럼 쓸 생각을 안 하고 5시간처럼 쓰려고 하니까 그게 되냐. 모든 건 타이밍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 배우 안은진도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하며 “‘나는 솔로’에 나가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항상 열려있다고 말한 그는 “마음이 따뜻하고 친구 같은 연인을 원한다”라고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나는 솔로’ MC로 활약하는 방송인 송해나도 플레이어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2022년 그는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저희가 계속 결혼 커플이 나온다. 실제 커플이 나오다 보니 너무 신기하고, (제작진에게) 우린 연예인 특집 없냐고 했다. 하고 싶다고 했는데 PD님이 ‘우리는 완전히 일반인만 받으니 되도 않는 말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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