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15년 만에 모였다..팬들 열광
[TV리포트=강나연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그룹 멤버들과의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28일 선데이는 자신의 계정에 “유명하신 영화 평론가님이 올리셨다는데. 선생님. 저희 넷이 단톡방 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김도훈 평론가가 작성한 글이 담겼다. 김도훈 평론가는 ‘오아시스 재결합하는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왜 재결합 안 하냐. 희열다나 천무스테파니 상미린아 지성선데이 넷 중 싸운 사람 있으면 화해해라’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본 선데이가 긍정적으로 반응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완전체 재결합을 기대하게 했다.
멤버 린아, 다나, 선데이, 스테파니로 구성된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지난 2005년 데뷔해 ‘한번 더, OK?’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일본 투어를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멈췄지만, 공식 해체 선언은 하지 않았다. 이후 2011년 다나, 선데이로 구성된 유닛 그룹 천상지희 다나&선데이로 컴백, 싱글 ‘나 좀 봐줘’를 발매했다.
선데이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을 발표했고 2022년에 딸을 출산했다.
한편, 최근 영국 국민 밴드 오아시스가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오아시스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영국을 시작으로 ‘오아시스 라이브 25’ 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걸그룹 러블리즈와 피에스타도 재결합 활동을 발표해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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