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이지훈 아내, CCTV에 포착된 안타까운 모습…
[TV리포트=김산하 기자] 탤런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고된 육아 현장을 공개해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있다.
28일, 아야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육아 현장이 담긴 영상 한 개를 업로드했다.
영상은 집 내부 CCTV로 보인다. 아야네는 포대기로 아이를 업은 채 방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허리가 아픈지 두 팔은 허리 뒤로 뒷짐을 진 채, 거실을 걷던 그는 곧 식탁으로 향해 놓여 있던 국을 한 그릇 먹고 내려둔 뒤 다시 아이를 재우러 떠난다.
해당 영상을 올리며 아야네는 “국물 한 사발 먹고 다시 인간 바운서로”라는 문구를 함께 게재했다. 웃는 동시에 눈물을 흘리는 이모지도 덧붙였는데, 그의 심정을 잘 나타내주는 듯 하다.
영상 하단에도 아야네는 긴 글을 덧붙였다. 그는 “따뜻한 밥 먹기 힘드네요, 엄마는?”이라며 “이럴 땐 오히려 더 긍정적 생각을 하게 되는 나. 그래, 지금 에어컨 없이 사는 분들 있고, 이 밥 한끼 먹기 힘든 분들도 있는데 현재 상황에 만족하자~ 불만하지 말자. 앉아서 못 먹더라도”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나한테는 맛있는 한우 차돌박이가 있자나…”라며 마지막까지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11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유산의 아픔을 딛고 시험관 시술 끝에 득녀했다. 아야네는 2024년 7월 19일 “젤리(태명) 출산 잘 하고 왔습니다”라며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아야네는 출산 이후 주기적으로 본인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이후에도 여전히 날씬한 근황을 전해오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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