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외국인 남성과…팬들 축하 쏟아져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세계적 팝 가수 샘 스미스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29일 샘스미스는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자신의 이름과 태연의 이름이 새겨진 로고를 공개했다. 이들의 이름 밑에는 전세계를 열광시킨 그의 곡인 ‘아임 낫 디 온리 원’ (I’M NOT THE ONLY ONE)과 10주년 기념 에디션(10TH ANNIVERSARY EDITION)이 적혀 있다. 이에 태연도 자신이 태그된 스토리를 공유하기도 해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했다.
앞서 샘스미스의 10주년 기념 앨범에는 3명의 글로벌 여성 가수가 참여했다. 스페인 가수 아이타나는 ‘라이크 아이 캔’ Like I Can, 브라질 가수 겸 댄서 아이자(Iza)은 ‘레이 미 다운'(Lay Me Down), 일본 가수 우타다 히카루는 ‘스테이 위스 미’ Stay With Me를 리믹싱했다. 이에 태연은 샘스미스의 ‘아임 낫 디 온리 원'(I m not the only one)의 리믹스를 맡을 예정이다. ‘아임 낫 디 온리 원’은 2014년 샘 스미스 데뷔 앨범 타이틀 곡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 3위 등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해당 곡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가수 임영웅,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등이 커버해 대중들의 귀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오는 30일 그래미 수상 데뷔 앨범 10주년 기념 에디션을 발매한다. 그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로 지금까지 3500만 장 이상의 앨범과 2억 6000만 장의 싱글 판매고를 올리고 스트리밍은 450억 회에 달하는 글로벌 팝스타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샘 스미스’,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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